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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레전드' 4월 19일 출시…핵심 재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26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마인크래프트'판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3인칭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가 오는 4월 19일(한국시간)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6일(한국시간) 자사의 신작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디벨로퍼 다이렉트(Developer Direct)'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MS의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모장 스튜디오, 턴 10 스튜디오, 아케인 스튜디오,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 등에 소속된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나서 약 1시간가량 작품 소개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모장 스튜디오의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였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작 '마인크래프트'의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게임으로, 캐나다의 블랙버드 인터랙티브와 협력해 제작 중이다. 마인크래프트를 오픈월드 3인칭 액션 전략 게임으로 재해석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특유의 픽셀 그래픽인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캐릭터를 "작해 군대를 지휘하고, 탈 것을 탈 뿐만 아니라 전투에 도움이 되는 건물을 짓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에 액션을 더해 캐주얼한 그래픽에서도 화려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것은 마인크래프트 레전드의 멀티플레이어 PvP에 대한 정보였다. 작품의 PvP는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대 측의 기지를 점령하고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반대로 아군 기지를 지키기 위해 주변에 방어 시설 또한 구축해야 한다.

PvP는 항상 알고리즘을 활용해 절차적으로 생성된 랜덤 맵에서 진행되며 이 때문에 게임이 시작된 후 누구도 지형 정보를 알 수 없다. 또한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 역시 랜덤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플레이 중 발견한 자원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목재 및 석재와 같은 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 자원은 기지 근처에서 드롭되는 편이다.

PvP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각 진영의 팀원 간 분업화다. 진영 간에 군대와 자원이 공유되며, 기지 건설과 자원 탐색 및 수집 등 각자 역할에 따른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 유리하다. PvP에 입장하기 전 각 플레이어들은 요새 건설, 자원 수집, 전투원 등 각자가 원하는 역할을 설정할 수 있다.

PvP는 한 게임에 평균적으로 2~30분의 플레이 타임으로 진행된다. 점차 테크트리가 높아지며 '레드스톤 공성 대포'와 같은 강력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고, 이에 맞게 수비 측의 건물 역시 더욱 튼튼해진다. 또한 인게임 내에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위한 PvE NPC '피글린'들이 있어 전투에 변수를 제공한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X박스,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모든 플랫폼이 함께 PvP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개발진은 이날 작품의 출시일을 오는 4월 19일로 확정했다.

한편 MS는 디벨로퍼 다이렉트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이외에도 여러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 출시 예정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작품 출시 당일 총 20개의 레이싱 트랙을 제공하며, 레이트레이싱 및 4K 60fps가 적용된 특별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총 500대 이상의 레이싱카가 등장한다.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레드폴'은 오는 5월 3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짧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주인공이 다양한 방식으로 뱀파이어와 이교도 등 앞을 가로막는 적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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