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올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자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상장사로서 매 분기 실시해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등에게 경영 실적과 향후 사업 방향성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 간담회를 개최한다. 첫 간담회는 3월 중 열리며, 실질적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간담회를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장현국 대표가 게임 및 IT, 블록체인 산업 담당 기자들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위메이드가 참여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소통 강화 정책의 핵심은 사업 비전과 목표, 나아가 지속 가능한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을 증명해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견을 건설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