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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신규 에피소드로 반등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12

FPS 게임 '발로란트'가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신규 맵과 무기 스킨, 배틀 패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라이엇게임즈는 11일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에 여섯 번째 에피소드인 '레블레이션(REVELATION)' 액트1을 개막했다. 반년마다 돌아오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경쟁전 등급의 소프트 리셋이 일어나고, 다양한 신규 요소가 더해지며 게임 플레이에 변화가 일어난다.

레블레이션 액트1을 통해 발로란트의 9번째 맵인 '로터스(LOTUS)'가 추가된다. 지난해 6월 에피소드5 '디멘션' 업데이트 이후 6개월 만에 도입되는 신규 맵이다. 게임 내 배경인 '오메가 지구'의 인도 서고츠 산맥에 있다는 설정이며, 맵 곳곳에 연꽃이 장식돼 있고 고대 유적이 위치한 신비로운 도시다. 개발진은 인도의 '계단식 우물'과 '드라비다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로터스를 제작했다.

로터스는 ▲회전문 ▲소리가 나지 않는 경사 ▲파괴할 수 있는 문과 벽 등 이전의 맵과는 다른 다양한 방식의 위치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헤이븐' 맵에 이어 A, B, 그리고 C사이트까지 총 3개의 스파이크 지점이 존재하는 두번째 맵이다. 길이 매우 많고 복잡한 데다 사이트는 좁은 편이기 때문에 손 싸움에 달린 치열한 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로터스는 출시 첫 주 동안 로터스 전용 '신속 플레이'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음 주까지 신속 플레이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는 경쟁전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로터스 맵의 출시와 함께 수비 측의 승률이 매우 높았던 '스플릿' 맵에도 변화가 더해진다. A 메인에서 공격 팀의 첫 교전 지역이 더 넓어졌고, 궁극기 구슬 옆 상자의 크기를 줄여 공격팀이 A 지점 방향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위치를 만들었다. 또한 A 서까래와 탑, B 로프 모퉁이 등 다양한 구역에서 변경점을 더해 공격 팀이 시야를 확인하기 쉬워졌다. 이 밖에도 맵 로테이션을 통해 '브리즈'와 '바인드' 맵이 경쟁전 및 일반전에서 빠진다.

신규 에피소드로 랭크가 초기화되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가하게 될 '경쟁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전 대비 경쟁전 등급 상승 및 하락이 게임의 라운드 수 차이보다 승패에 "금 더 많이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랭크와 MMR의 차이가 아주 큰 플레이어의 경우 라운드 수 차이보다 개인 실력에 더 영향을 받도록 했다.

에피소드 6 액트1의 신규 무기 스킨으로 '아락시스' 시리즈가 등장한다. 아락시스는 외계 종"이 만든 놀라운 소재와 위험천만한 힘이 담긴 병기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시각 효과를 갖추고 있다. 스킨을 착용할 시 레벨에 따라 ▲사용자 설정 사격음 ▲마무리와 킬 배너 등 다양한 효과가 부여된다.

새로운 배틀 패스도 도입된다. 이번 배틀 패스에는 무료 보상으로 고양이로 변한 요원과 팀을 이룰 수 있는 '9개의 목숨 클래식 총기 스킨'이 포함돼 있다. 또한 유료 상품으로는 ▲벤투리 밴달 ▲벤투리 칼 등 속도를 표현하는 데 집중한 현대적 느낌의 스킨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배틀 패스 레벨에 따라 클래식 총기 스킨, 확성기 총기 장식, PlayZilla 댄 카드, 심장 충격 스프레이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발로란트의 대표적 PC방 이벤트인 'VAL "각'은 편의성과 보상을 대폭 강화해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7일까지 열리며 ▲스파이크 돌격, 데스매치, 특별모드 1회 플레이 ▲일반전, 경쟁전 1회 플레이 등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VAL "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발로란트 프리미엄 PC방에서는 게임 플레이 30분 마다 PC방 "각을 받는다.

PC방 "각과 VAL "각을 활용해 텀블러, 캔버스백, 슬리퍼, 로지텍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PC방 누적 게임 플레이 타임 3600분을 달성할 경우 선착순으로 장패드, 의류 등 발로란트 한정 굿즈를 지급한다.

발로란트는 지난해 10대 및 20대 등 젊은 층의 게임 유입 증가와 강력한 보상의 PC방 이벤트 등을 통해 FPS 게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PC방 점유율이 7%에 달하며 국내 FPS 장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오버워치2' '서든어택' 'PUBG: 배틀그라운드' 등의 경쟁작에 밀리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 특수를 맞은 '피파온라인4', 겨울 방학 강자인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경쟁작들이 겨울을 맞아 흥행 드라이브를 걸며 발로란트의 흥행세가 다소 무뎌졌다. 신규 에피소드를 통해 다시 많은 플레이어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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