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가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의 중국 판호 획득 소식에 주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2일 밸로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1%(320원) 폭등한 1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등락을 오르내리며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신작이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는 보도가 오후 1시에 나오며 곧바로 상한가를 달성한 후 거래를 마쳤다.

판호를 획득한 '뮤 레전드'는 지난 2017년 웹젠이 국내에 출시한 온라인 MMORPG다. 지난 2001년 출시된 흥행작 '뮤 온라인'의 후속작이며, 밸로프가 지난 2019년 리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뮤 레전드'의 판호 획득 소식에 '뮤' 판권(IP)을 지닌 웹젠 역시 강세다. 이날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54%(1150원) 상승한 1만 6400원게 거래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