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CLE)는 내달 26일 스팀을 통해 '영웅전설 여의 궤적2 -크림슨 신-'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일본의 팔콤이 선보이는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칼바드 공화국 편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작에서 도입된 심리스로 전환 가능한 '필드 배틀'과 '커맨드 배틀' 시스템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 '크로스 차지'와 'EX 체인'이 탑재됐다.

이번 스팀 버전은 21대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지원해 보다 광활한 풍경과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화면이 넓어져 표시할 수 있는 정보량이 늘어나 적과의 전투도 유리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디럭스 버전 및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팩을 함께 발매한다. 이를 통해 이후 유료 판매 예정인 '캐릭터 의상' '어태치 아이템' '할로우 코어 보이스' 'BGM 세트'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 9일 오후 4시 59분까지 디지털 스탠더드 버전과 디지털 디럭스 버전을 구매하면, "기 구입 특전으로 반 전용 의상 '밋시 의상, 할로우 코어 보이스 '주요 감시 대상 R·A', 아니에스 전용 의상 'Z-1 모델(아니에스 버전)' 등 3개 DLC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