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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사업 본궤도 오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20

'컴투버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사업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내년부터 메타버스 오피스의 본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인데 자회사를 통한 영상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자회사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을 통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내년 1분기 중 파트너 업체대상의 가상 오피스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가상 오피스(메타버스 오피스)에 대해 기존 화상 회의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은 3D 실감형 메타버스 오피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용자의 표정과 제스처가 이입된 아바타를 중심으로 현실과 같은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서비스에서는 입주업체의 업종과 니즈 등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오피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지 분양 및 사업화를 개시한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다. 이어 3분기에 공유 오피스 개념의 가상 오피스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 컴투스 그룹에서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블록체인은 컴투스플랫폼과 컴투스홀딩스, 메타버스는 컴투버스와 컴투스의 협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의 신사업 중 한 축인 메타버스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는 설명이다.

업체들뿐만 아니라 제도권 역시 메타버스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5월 민관 주도의 협력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출범해 회원사 900곳을 넘겼다. 전날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성과를 구체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을 이행하기 위해 반도체,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도권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과 맞물리며 이 회사가 내년에 크게 주목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 이 회사가 영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메타버스 분야가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관계업체가 투자 및 제작을 진행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서는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지분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드라마 등이 강력한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독점적인 영상, 파트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서비스를 통해 ‘컴투버스’가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 및 자체 인기 IP 확보를 통해 드라마, 영화, 공연,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여러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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