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린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펄어비스가 코딩 관련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교육과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첫 대회를 전남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남 나주, 영암, 화순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해당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했다. 또한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을 선발해 펄어비스 사옥 '홈 원'으로 초청해 결선을 열었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펄어비스 개발자들이 직접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게임 제작 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이번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참여 인원 및 대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새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게임 개발과 코딩에 대해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 개발자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