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당대상주식수는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3866만 6317주이며, 배당금총액은 77억원이다. 이번 현금배당은 12월 31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내년 개최되는 제 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은 뒤 지급된다.

이 회사는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대, 글로벌 결제 서비스 독점적 지위 확보 등 결제사업자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계속 창출하고 있다.

최근 결제서비스 1위 사업자로서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NHN KCP만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새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맹점의 비즈니스 초기부터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셀프 주문 키오스크, 클라우드 기반의 체리포스 앱 출시를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