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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연말 연시 '대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2-19

스마일게이트(대표 장인아)가 '로스트 아크'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유저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8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유저 행사의 일환으로 '로아온 윈터' 시간을 갖고 향후 개발 계획 등 일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내년 1월 18일 새로운 클래스 '슬레이어'의 추가 소식을 밝혔다. 또 클래스 개선 및 밸런스 "정을 비'해 서포터 중심의 MVP 개선도 함께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슬레이어는 버서커의 젠더 클래스다. 타오르는 분노의 여전사 콘셉트로, 대검을 활용한 호쾌한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세팅에 따라 깊이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향후 선보일 클래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암살자의 4번째 클래스 '소울이터'를 예고했다. 소울이터는 거대한 낫을 무기로 사용하며 악마의 힘을 능숙하게 다뤄 적의 영혼을 착취한다는 설정이다. 또 새로운 남성 캐릭터의 공백이 길어졌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가운데, 애니츠의 두 번째 젠더락 클래스 남자 '인파이터'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2월에는 신규 대륙 '볼다이크'와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볼다이크는 욘 대륙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연금술과 현자의 대륙으로, 아크라시아의 모든 지식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현자의 탑이 존재한다. 현자들은 인공생명체 '호문쿨루스'를 창"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는 설정이다. 이를 통해 메인 스토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볼다이크의 엔드 콘텐츠 '혼돈의 상아탑'도 만나볼 수 있다.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들로 현자의 탑이 피로 물들게 되며 꼭대기의 업스 던전에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또 던전 내에서만 사용되는 전용 배틀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와 맞물려 새로운 파밍 및 성장 요소 '연금술'이 도입된다. 엘릭서를 획득한 뒤 현자의 도움을 받아 연성하는 방식이다. 3인의 현자의 "언을 받아 선택하게 되며 이 중 질서와 혼돈의 힘을 이용하는 요소가 구현되기도 했다. 완성된 엘릭서는 방어구에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내년 3월 예정된 업데이트로는 아브렐슈드 '헬' 난이도, 니나브와 실리안의 호감도 '애정' 등이 소개됐다. 배틀로얄 게임의 재미가 연상되는 '태초의 섬'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브렐슈드 헬 난이도의 경우 기존 6개 관문 중 실제 아브렐슈드와 대면하는 5·6관문만 등장하게 된다. 배틀로얄 게임의 재미가 연상되는 '태초의 섬'도 추가한다.

개발진은 향후 메인 스토리 '운명의 빛'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행방이 밝혀지게 된다고 예고했다.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빛의 기둥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이야기는 신규 대륙 '쿠르잔'으로 이어진다. 버림받은 데런들의 대륙이자, 사슬전쟁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질 곳이다. 최후의 전쟁이 펼쳐지며 한번 더 업그레이드된 시네마틱 던전이 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새 가디언으로, 두꺼비가 연상되는 '가르가디스'를 소개했다. 박쥐 모습의 가디언 '베스칼'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카멘'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절망적'인 고난도를 예고했으며 4관문의 구성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식을 파괴하는 심연의 공간을 만나볼 수 있으며, 카단을 비'한 모든 에스더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개발진은 고난도의 레이드가 초기 도전 시기 성취감이 크지만, 반복 과정에서는 그만큼의 높은 피로도와 부담이 높아진다는 점을 되짚기도 했다. 이 같은 측면을 고려해 마지막 관문의 경우 이전과는 다른 운영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카멘 이후의 엔드 콘텐츠로는 '카제로스' 레이드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전까지의 군단장 레이드 확장이 아닌 더욱 규모가 큰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카멘레이드를 시점으로, 향상된 그래픽을 적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표현 개선과 반사 표면 강화를 통해 비주얼을 한층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다방면의 편의선 개선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더보기 편의성 ▲카드 UX ▲팔찌 효과 성능 구분 ▲재료 저장소 범위 확대 창고 일괄 이동 ▲정기선 등에서의 개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영원' 테마의 시즌3 전설 아바타 및 악보 시스템을 통한 작곡과 공연, AOS 콘텐츠 '환영의 격전지 누크만', MOD 콘텐츠 '시연의 루프' 등의 콘텐츠 개발 과정이 언급되기도 했다. 3차 각성에 대한 소식과 연출 일부가 공개됐다. 향후 모든 클래스를 한번에 적용하겠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이 회사는 남은 연말 '프레이야 아일랜드'를 비'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공세를 시작한다. 특히 1490레벨까지 단번에 성장시킬 수 있는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인 3레벨을 최대 4개까지 선택 활성화할 수 있는 '각인 익스프레스'도 지원키로 했다. 각인은 이벤트 기간 한정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코코 유치원' 테마의 새 아크 패스도 예고됐다. 이 외에도 새 아바타 슬'으로 '이동 효과'를 추가할 예정이며, 해당 슬'에 활용할 수 있는 '모코코' 이동효과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골드 생산 및 소비 현황을 밝히고 이에 대한 유저 경험 개선 계획을 안내했다. 또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을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강선 전 디렉터가 참석해 근황을 알리면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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