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내년 1월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영지 시스템을 15일 소개했다.

영지 시스템은 정령들을 지휘하는 정령술사이자 아케나인의 영주로서, 상점과 "형물 등을 건설해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크는 콘텐츠다. 작품 플레이 중 수집한 정령들은 영지에 건설한 상점에서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유저들은 수집한 정령들을 아르바이트 시키며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다. 화술, 재주, 지식 등 각 정령들이 가진 특성에 따라 '호객하기', '책 반납받기' 등 알맞은 아르바이트를 시킬 수 있다. 아르바이트 시작 후에는 정령들이 일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지에서는 '정령의 분실물 찾아주기' 등 다양한 돌발 퀘스트가 발생한다. 완료 시 해당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인연 포인트는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새로운 일러스트와 코스튬을 얻는 데에 활용된다. 또한 낮에는 영지에 생겨나는 각종 구"물을 정리하고, 밤에는 영지에 침입한 몬스터를 퇴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지에서는 정령과의 '나들이'를 통한 힐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나들이 시 '키워드(주제)' 선택에 따라 정령과의 인연에 영향을 미친다. 각 정령이 좋아하는 선물을 주고 추가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