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13일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세계관을 공개했다.

작품 세계관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관뿐만 아니라 전투 시스템, 영지 시스템, 인연 시스템 등의 내용도 게재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작품 주요 배경인 에덴은 인류가 절멸한 뒤 정령들이 살고 있는 아주 먼 미래의 지구다. 돌연히 발생해 마물을 내뱉는 게이트 현상으로 평화를 위협받고 있다. 솔레이 왕국, 타브리아 제국, 트로이카 왕국 등 일곱 왕국들이 게이트 현상에 맞서고 있지만 정령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인 상황이다.

다른 설정인 정령은 인간과 오랜 시간 함께한 유물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난 존재다. 정령들은 스스로의 기원에 대해 알지 못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구원해줄 수 있는 구원자가 각 정령의 근원을 찾아 나선다. 방주는 정령 메피스토텔레스가 운영하는 것으로 본래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재는 정령들을 위해 에덴의 하늘을 비행하고 있다. 구원자가 에덴으로 소환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월드 플리퍼’에 새 한정 캐릭터 두 명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