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9월 20일, 게임하이(대표 권종인)가 개발한 ‘서든어택’에 ‘점령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점령전’은 미션모드와 탈취미션이 혼합된 팀 전투 방식으로 CJ인터넷 측은 두 가지 성격이 혼재된 ‘점령전’에서는 더욱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클랜 및 유저간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점령전’은 ‘스톰빌’이라는 전용 맵에서 진행되며, 맵 중앙에 위치한 목표물을 점령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또한 점령 팀은 180초 동안 상대 팀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며, 점령한 목표물을 탈취당하더라도 제한된 게임시간 이내에 재 점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 점령시마다 방어시간 180초 중 5초씩이 차감되어 각 팀에서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지종민 차장은 “신규맵과 새로운 시스템, 아이템 추가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재미가 가득한 ‘서든어택’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서든어택’은 온게임넷을 통해 공식리그가 생중계 되고 있으며, 내달 열리는 ‘BCX2006’을 통해 신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점령전’은 이러한 리그전에 새로운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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