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9일까지 사옥에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3회 더블유WEEK’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직원들은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원하는 기부금을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첫 실시한 ‘더블유WEEK’의 기부금 8500여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7월 제2회 이벤트를 통해 7000여만 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제3회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기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및 장기간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