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8일 새로운 PC방 상생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프리미엄 PC방에서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서비스 이전부터 PC방 혜택을 기획했으며 2011년부터 10년 이상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 'LoL'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의 프리미엄 PC방 유저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22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LoL은 ▲매월 10개의 스킨을 상시 제공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또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 기존 혜택도 이어간다.

'TFT(전략적 팀 전투)'는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결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확장한다. 직전 세트까지 출시된 ‘꼬마 전설이’ 기본형 1성도 계속해서 제공한다.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 '발로란트'는 9월부터 새로운 혜택을 시범운영 중이며 모든 혜택을 정식 도입 예정이다.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등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 라인업이 두 배로 늘어난다.

앞으로도 ‘VAL "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C방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요원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의 혜택도 유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