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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내년부터 확 바뀐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1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내년부터 완전히 달라진 포맷으로 팬들의 곁을 찾는다. 기존 대륙 대회 '콘티넨탈 시리즈' 대신 글로벌 대회 '글로벌 시리즈'를 개최한다. 또한 크래프톤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를 신설해 리그의 경쟁력을 높인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3년부터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구"를 완전히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 'PUBG 글로벌 시리즈' 공식 출범

개편을 통해 'PUBG 글로벌 시리즈(PGS)'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PGS는 지난 2020년 크래프톤이 e스포츠 구"를 변경하며 새롭게 도입하려 했던 글로벌 PUBG 대회다.

크래프톤은 당초 지역별 리그와 PGS를 거쳐 세계 챔피언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까지 이어지는 대회 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 대신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아메리카 등 4개 대륙별 대회인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제한된 환경에서 PGC 진출팀의 대표성을 확보했다.

코로나 팬더믹이 사실상 종식되며 오는 2023년부터 PGS가 출범하고, PCS는 그 역할을 마친다. PGS는 한 해 두 차례 열리며 모든 대회는 오프라인 경기로 열린다. 각 지역별 최고의 팀들이 PGS에 진출해 연말 PGC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의 상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된다.

# 'PUBG 네이션스 컵' 내년에도 개최

또한 지난 2019년과 올해, 두 차례 개최됐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이 2023년에도 개최된다. PNC는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올해 열린 'PNC 2022'는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하루 540만명이 온라인으로 대회를 시청하고, 평균 16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크래프톤은 내년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PNC 2023'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오는 2023년 세 차례의 지역별 대회, 두 차례의 PGS, 그리고 PNC와 PGC를 각각 개최한다. 다양한 대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을 충"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구".

#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로 동반 성장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대회 구" 개편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배틀그라운드 프로 팀과의 동반 성장을 준비한다. 이를 위한 첫번째 계획으로 내년부터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도입된다. 지난 몇 년간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보여준 배틀그라운드 프로 팀은 크래프톤의 심사를 거쳐 파트너 팀으로 선발될 수 있다.

파트너 팀은 PUBG: 배틀그라운드 인게임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나타낸 '팀-브랜디드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다. 팀-브랜디드 아이템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파트너 팀에게 분배된다. 또한 PGS 참가 슬'을 보장받게 돼 상금 수익 및 팬 베이스를 확보하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파트너 팀 심사는 매년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심사는 곧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파트너 팀 신청 및 심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중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한국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오픈한다. 향후 전용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열리며, 선수들과 팬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크래프톤은 "올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우리의 여정에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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