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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단독 출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8

네오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대작 'P의 거짓'을 출품하며 지스타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올해 지스타 부스에서 'P의 거짓'을 단독 출품한다. 앞서 글로벌 게임쇼에서만 공개됐으나 국내에서도 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오위즈 지스타에서 야외 광장을 포함한 약 100부스 규모로 B2C 전시관을 오픈한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로 제작됐으며 ‘P의 거짓’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연대는 총 50대가 마련된다. 현재 공개된 데모 버전에서 한국어 자막과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P의 거짓'을 선보인다.

#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재현
부스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벽 구현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 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PS) 및 X박스 콘솔 기기와 PC로 출시 예정인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고전 동화인 '피노키오'를 성인용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 'P의 거짓'시연에 집중
이 회사는 앞서 독일 '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약 3분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뒤 게임쇼의 스타로 떠올랐다.화려한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박진감 넘치는 인게임 전투 장면을 상영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PS 게임'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게임스컴에서 단독 부스를 오픈하고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두 시간 분량의 데모 플레이 버전을 공개했다. 이후 미국 트위터 트렌드에서 언급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고 호평을 받았다.

'P의 거짓'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앞서 '가장 기대되는 PS 게임'과 함께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자타가 공인하는 내년 글로벌 게임 시장의 대형 기대작 중 하나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피노키오를 소재로 삼은 만큼 '거짓말'이 플레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거짓말이 필요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또한 기술 만능주의가 도래한 근대 유럽의 어두운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소울라이크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왼팔의 의수 '슬레이브 암' 및 다양한 무기 활용과, 화려하지만 섬세한 액션은 작품의 장점으로 꼽힌다. 30여개의 무기를 100개 이상의 "합으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거대 기계 인형의 다양한 패턴에 맞서 스타일리시 액션을 경험하게 된다.

이 회사는 앞서 트레일러를 통해 거대한 창과 칼, 톱과 드라이버, 장도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 "합을 선보였다. 또한 의수에 장착해 물체를 끌어올 수 있는 '인형실(Puppet String)', 전격을 방출하는 '벼락(Fulminis)', 불꽃을 발사하는 플람베르쥬(Flamberge) 등 여러 슬레이브 암 무기를 공개했다.

# 내년 발매 앞서기대감 고"
이 회사는 게임스컴 이후에도 'P의 거짓'에 대한 '디렉터스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의 시연을 담은 영상을 통해 보다 면밀한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은약 30분 분량 신시가지 플레이와 약 40분 분량의 인형공장 플레이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이를 통해 전투 시스템과 레벨 디자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게임스컴'에서 데모 영상을 공개한 이후, 스테이지 후반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는 것.

이 회사는 'P의 거짓'을내년발매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공개한 데모 플레이 등을 통해합격점을 받으며 기대감이 한껏 고"되고 있는 중이다.

이전까지는 해외 게임쇼에서만 'P의 거짓'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이번 지스타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이 같은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올해 지스타에서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시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부스 우측 끝에는 인포메이션과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플레이 영상을 촬영 및 송출 할 수 있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부스 전면 상단에는 총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이를 통해 크라트시의 배경 연출은 물론, 시나리오, 플레이 영상 등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야외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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