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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첫 작품 '데이브 더 다이버' 호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10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작품 ‘데이브 더 다이버’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했다.

이 작품은 하루 만에 국내 인기순위 2위에 올라섰으며, 지난 7일에는 1위를 차지했다. 또 10일 기준 2000여개 유저 평가가 쏟아진 가운데 97%의 유저로부터 '긍정'을 이끌어내며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해양 어드벤처 · 초밥집 타이쿤 "합
이 작품은 해양 어드벤처와 초밥집 타이쿤의 "합이 만들어낸 색다른 재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 요소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 요소는 게임의 완급을 "절해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이다.

또, 개성 있는 캐릭터가 유쾌하게 풀어가는 이야기의 이면에 해양 환경 주제가 등장하는 입체적 스토리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위트있는 컷신, 패러디를 녹인 대화 등이 적절하게 배치돼 매력을 더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성취와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쿡스타, 마린카드 등 서브 콘텐츠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한다.

2D 픽셀과 3D의 "화로 표현된 아트 스타일도 호평이다. 이를 통해 블루홀과 100여개 실존 해양 생물들이 구현돼 깊은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이 가운데 포획에 필요한 각종 무기와 무기별 커맨드가 짜릿한 손맛과 박진감을 주기도 한다.

# '재미'에만집중한새로운 도전
민트로켓은 '재미'에 집중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출범했다. 이 같은 개발 DNA가 고스란히 담긴 첫 작품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이 작품은 민트로켓의 개발 DNA를 실체화하기 위해 장르부터 게임성, 캐릭터, 스토리, 아트까지 게임을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요소에서 기존 한국 게임의 틀을 탈피하는 시도를 단행했고 스팀에 도전장을 내며 플랫폼에서도 새로움을 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과감한전략은 민트로켓이 진정으로 ‘신선함’과 ‘재미’에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은 “오로지 ‘재미’로 승부를 보겠다는 민트로켓과 ‘데이브’의 전략이 글로벌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전세계에서 ‘데이브’에 정말 다양한 목소리를 보내주고 있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 풍"한 콘텐츠로 출시 기대감 더해
이번 얼리 액세스 콘텐츠는 정식 출시 버전의 절반 정도로 알려졌다. 글로벌 게이머들이 내년 정식 출시에 더 큰 기대를 보내는 이유다.

회사 측에서 밝힌 얼리 액세스 플레이 시간은 약 8~10시간지만, 실제 플레이 시간은 훨씬 길다는 게중론이다. 스팀 평가에서도 2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들이 상당수이고, 40시간 넘게 플레이한 이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콘텐츠인 해양 탐사, 초밥집 운영만 즐겨도 꽉 찬 재미를 느낄 수 있다.장비 강화, 해양 생물 수집, 초밥집 평점 올리기, VIP 손님 대접하기 등 곳곳의 서브 콘텐츠를 파고 드는 것도 풍"하다.

이 회사는 향후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 무기, 캐릭터 등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얼리 액세스 피드백을 토대로 UI 등 편의성 측면도 더욱 정교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데이브’는 개발 초기부터 콘솔 플랫폼 확장을 밝혔던 만큼 플랫폼 다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PC에서는 키보드, 마우스 플레이와 게임패드 플레이를 지원한다.특히 게임패드 플레이 시 해양 탐사의 몰입감과 포획의 짜릿함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넥슨은 17일부터 열리는 ‘지스타2022’에서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시연을 예고해 콘솔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대훤 부사장은 “ 얼리 액세스를 통해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넥슨과 민트로켓이 추구하는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새프로젝트 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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