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개막 앞둔 지스타 안전·방역 '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05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방역 두 가지 모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가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게임 전시회뿐만 아니라 현장 안전과 방역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현장 안전 문제의 경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불과 20일 만에 치러지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더욱강"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 참가업체는 전시장 내부 순수 운영 부스 규모만 2521부스에 이른다. 역대 최고인 2019년(3208부스)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이나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고려하면 2019년 당시보다 더 크게 행사장이 마련된다는 평가다.

여기에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정상개최되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는 평가다. 그간 억눌려 있던 사람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방문할 수 있다는 것. 2019년 당시 24만 4309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이를 넘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사고현장과 달리 지스타 현장은 넓고 분산돼있어 특별한 인명사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방심하지 않고 안전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 시장안팎의 중론이다.

자칫 작은 인명사고라도 날 경우 게임업계 축제는 커녕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업계에서는 겨울철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방역문제도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확진자 수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겨울철 유행은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에 따라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각각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5만명을 넘은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 큰 문제는 없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자칫 방역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를 통해 신작을 선보이고 내년 반등을 노리는 업체가 많다"면서 "올해 지스타는 어느 때보다 "직위원회의 탁월한 운영능력히 출중히 발휘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