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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익 174억원…전년比 6.58%↑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04

웹젠의국내 성과가 감소하며 전체 매출이 떨어졌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줄어들며 이익개선에는 성공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4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8% 개선된 17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10.32% 하락한 59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0.53% 성장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국내 성과가 줄어들며 전체 매출이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R2M’의 대만 서비스 및 해외 사업 비중이 늘며 감소세를 소폭 상쇄했다고 부연했다.

작품별로는 ‘뮤’가 393억원, ‘R2’가 128억원, ‘메틴2’가 25억원, ‘샷온라인’이 12억원을 거뒀다. 각 작품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매출 감소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체 매출에서 국내에서 63%, 해외에서 37%의 수익을 거뒀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421억원을 사용했다. 지급수수료 174억원, 인건비 165억원, 광고선전비 46억원, 상각비 12억원, 회선비 2억원, 세금과공과 16억원, 기타 7억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광고선전비와 상각비, 세금과공과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줄어들며 전체 비용이 감소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출시될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퍼블리싱 협업 속도를 높여 하반기 및 내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프트 론칭 방식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나서는 ‘어웨이큰 레전드’로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프로젝트M’ ‘프로젝트W’의 준비에도 나선다. 이 외에도 자회사 웹젠레드코어에서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자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과 스타트업 투자까지 일관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은 하반기 사업상황도 신중하게 검토하며, 내년 이후의 경영/사업 계획까지 안정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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