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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 'PUBG 글로벌 챔피언십' 내달 1일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20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무대가 열린다.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이 내달 1일 두바이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2'를 개최한다. PGC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아메리카 등 4개 권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이 모여 승부를 벌이는 최상위 대회다. 챔피언은 자타가 공인하는 올해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으로 이름을 남긴다.

PGC 2022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북미에서 개최된 지난 'PGC 2019' 이후 3년 만의 오프라인 PGC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9000만원)이며 이 중 챔피언은 60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대회를 기념한 인게임 패키지 판매 수익의 30%가 총 상금에서 더해져, 대회에 진출한 모든 팀이 막대한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PGC 2022는 올 한 해 지역 및 권역별 대회를 통해 각 팀에게 주어진 PGC 포인트를 기반으로 총 32개 팀이 대회에 나선다. 아시아에서는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PGC 출전 기회를 잡았다.

아시아 권역에 포함된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챔피언 광동 프릭스를 비'해 젠지, 배고파, 다나와 e스포츠 등이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다.

PGC 2022는 3주간 그룹 스테이지, 승자/패자 브래킷,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까지 각 주차별로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32개 팀이 2개 "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 " 편성은 각 팀이 거둔 PGC 포인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그룹 A에는 광동 프릭스, 배고파, 다나와 e스포츠 등 한국 3개 팀이 편성됐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팀 뉴 해피 e스포츠, 북미 최고의 팀 소닉스 등이 그룹 A에 포함되며 향후 한국 팀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젠지는 다른 한국 팀과 떨어져 그룹 B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그룹 B에는 중국 배틀그라운드 명문팀 페트리코 로드, 유럽 권역별 대회 우승팀 퀘스쳔 마크, 아시아퍼시픽 권역을 제패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젠지가 승자 브래킷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제쳐야 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각 그룹별로 사흘간 하루 5개 매치씩 총 15매치를 치러 각 팀이 거둔 누적 토털 포인트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그룹별 상위 8팀은 승자 브래킷으로, 하위 8팀은 패자 브래킷으로 향한다.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면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승자/패자 브래킷' 경기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과 그랜드 서바이벌 강등팀, 그리고 대회 첫 탈락팀을 결정한다. 이후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에서 PGC 2022 우승팀이 결정된다.

PGC 2022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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