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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워리어로 차별화 승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19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선보이며 원작과 차별화된 행보를 나설 예정이다. 새 캐릭터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며 작품의 인기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7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리어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는 없던 캐릭터로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검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 기존 캐릭터인 귀검사와 비교되고 있으나 보다 묵직한 액션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워리어 업데이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캐릭터 하나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행보를 펼치기 시작한다는 것. 이 캐릭터를 시작으로 원작에 없던 수 많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콘텐츠 등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기 판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도입할 때 다소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원작과 너무 큰 괴리를 보일 유저들의 아쉬운 평가는 물론 IP 활용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서도 출시 후 1년이 지나서야 오리지널 캐릭터 총사가 도입됐다. 이후 투사, 암흑기사, 신성검사, 광전사, 사신, 뇌신 등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되며 작품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론칭 후 약 반년 만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는 것. 시장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될 경우 이를 즐기기 위해 신규 유저 및 복귀유저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워리어가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관련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저 분산 우려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유저분산은 그리 크지 않았다. ‘던파 모바일’이 출시된 후에도 ‘던파’가 상위권의 PC방 점유율 순위를 지속한 것. 하지만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도입되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미미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반대로 '던파 모바일'을 했던 유저가 '던파'까지 다시 즐기는 함께 즐기는 효과는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 역시 작품 첫 오리지널 캐릭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품 유튜브 채널에 사전등록 영상, 모바일로만 할 수 있는 직업 등을 게재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 중 모바일로만 할 수 있는 직업 영상은 코믹한 내용이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새 캐릭터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유저들의 반응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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