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6일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의 시즌패스 콘텐츠 제2탄 추가미션 '차원의 방랑자 길가메시'를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스퀘어에닉스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팀닌자가 공동 개발한 액션 RPG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시즌패스 콘텐츠 제2탄의 추가미션 '차원의 방랑자 길가메시'에서는 짧고 무작위하게 구성된 던전을 완료하면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차원의 미궁'과 잡 '청마도사', 특정 몬스터를 육성해 배틀에 호출할 수 있는 '마물의 벨'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또 새로운 난이도 '길가메시'에서는 적의 레벨이 상승함과 동시에 혼돈화 몬스터 '카오틱 몬스터'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한다.

위험도가 증가한 던전에서는 이프리트나 바하무트, 오딘과 같은 환수의 가호를 가진 특수 장비 '렐릭 장비'를 입수할 수 있다. 새 던전과 장비로 보다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추가 미션의 일부를 즐기기 위해서는 본편 스토리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시즌 패스 콘텐츠인 추가 미션 제1탄 '용왕 바하무트의 시련'을 선보인데 이어 제2탄을 배포 예정이다. 이후 제3탄 '디퍼런트 퓨처'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플랫폼에서는 현재 제품판으로 인계 가능한 무료 체험판을 배포 중이다. 게임 시작부터 스테이지3의 '서쪽 성'까지 즐길 수 있다. 체험판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