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종료, 향후 리그 일정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17

'2022 오버워치 리그'가 정규 시즌 240경기를 모두 치렀다. 20개 팀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마치고, 이제는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동부 지역 플레이-인 스테이지 '카운트다운 컵' 및 서부 지역 정규 리그 마지막 일정을 치렀다. 서부 지역의 모든 정규 경기가 끝나며 2022 오버워치 리그는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동부 지역 카운트다운 컵에서는 광저우 차지, 청두 헌터즈, 항저우 스파크 등 정규 리그 4위부터 6위까지의 세 팀이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카운트다운 컵 1라운드에서는 청두 헌터즈가 광저우 차지를 맞아 힘겨운 3-2 승리를 거뒀다. 청두 헌터즈는 지난해 리그 MVP인 DPS '리브' 황신과 탱커 '가가' 추자신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카운트다운 컵 최종전에서는 항저우 스파크가 1라운드를 돌파한 청두 헌터즈와 만나 대결을 펼쳤다. 청두는 추가 시간마다 거점과 화물에 제대로 붙지 못하며 어이없게 라운드를 실점하는 등 실책을 자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항저우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항저우가 청두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동부 지역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동부 지역에서는 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됐다. 동부 지역 1위 서울 다이너스티를 비'해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 드래곤즈, 리그 첫 우승을 노리는 필라델피아 퓨전, 그리고 카운트다운 컵을 통과한 항저우 스파크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서부 지역에서는 정규 리그 24주차에 편성된 8개 경기가 열렸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뉴욕 엑셀시어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지난 시즌 1승 15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악의 팀으로 불리던 런던이었기에 그 기쁨은 더 컸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파리 이터널, 런던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2승을 챙기며 20승 4패와 득실차 +38로 정규 리그를 마감했다. 또한 플로리다 메이햄과 보스턴 업라이징이 각각 2승씩을 챙기며 모든 정규 리그 경기를 종료했다.

서부 지역에서는 댈러스 퓨얼, 샌프란시스코 쇼크, LA 글래디에이터즈, 휴스턴 아웃로즈, 런던 스핏파이어, 애틀랜타 레인 등 총 6 개 팀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았다. 댈러스 퓨얼은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리그 포인트에서 동률을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커인 토너먼트 승률에서 앞서며 플레이오프 1시드를 획득했다.

12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남은 두 자리는 오는 22일과 23일에 열리는 서부 지역 카운트다운 컵에서 결정된다. 7위 플로리다 메이햄과 10위 보스턴 업라이징, 8위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9위 워싱턴 저스티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서부 지역 카운트다운 컵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며, 승자" 승리팀과 최종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한다.

플레이오프는 오는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4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식으로 열린다. 각 팀이 거둔 리그 포인트에 따라 시드가 정해지며 이에 따라 댈러스 퓨얼,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LA 글래디에이터즈는 먼저 승자" 준결승에 진출한다. 남은 하위 8개 팀은 승자" 1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는 2022 오버워치 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하는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그랜드 파이널의 승자는 '오버워치2'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첫 챔피언이라는 영광을 얻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