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주가가 상한가 이후에도 급등 흐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17일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37%(1150원) 상승한 1만 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장초반 주춤하며 오전 10시 18분께 1만 505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탄력을 받은 주가는 오후 12시 48분께 1만 9250원까지 오르며 22%대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또 그 뒤로는 "정을 받으며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앞서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앞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이 국감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플레이 투 언(P2E) 허용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발언한 것과 맞물려 이 회사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20일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론칭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