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5일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에 야외 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본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메인 부스 및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도 서브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부스 설치는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쿠키런: 킹덤의 BTS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콘서트 기반의 경험을 부스에 구현했다. 부스 외부는 콘서트장의 수많은 아미밤을 배경으로 BTS 멤버들과 쿠키가 함께 하는 대형 포스터가 장식됐다.

부스 내부는 쿠키가 된 BTS 멤버들의 캐릭터와 목소리, 의상, 왕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모습, 관련 전시 상품 등 인게임 관련 요소들로 꾸몄다.

이 회사는 홍보 부스를 통해 ▲포토월 ▲베이킹 존 ▲스테이지 존 ▲쿠키돌 존 ▲거울 포토 존 ▲기브어웨이 등 총 6종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작품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포토월'은 BTS 쿠키들이 공연을 펼치는 쿠키볼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BTS 쿠키 7종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BTS 쿠키가 탄생한 과정을 담은 '베이킹 존', 콘서트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지 존' 등이 꾸며졌다. 이 밖에도 쿠키 왕국 속 콘서트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와 티켓, 매거진, LP 등을 전시한 '쿠키돌 존'을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