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온라인 게임에 다시 집중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12

'워헤이븐'

최근 모바일 게임을 잇따라흥행시킨넥슨이 다시 온라인 부문에 집중한다. 해외 시장 공략까지 함께 이뤄지며 장기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날부터 '워헤이븐'의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갖는다. 이 작품은 백병전의 재미를 핵심으로 앞세운 PVP 액션 게임이다. 내달 2일까지 테스트가 이뤄지며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재미를 검증 받는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온라인 라인업과 관련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 시장의 트렌드가 모바일 중심이 되며 온라인작품의 출시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의온라인 행보는 '워헤이븐'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루트 슈터 장르를 표방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테스트가 20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이뤄지는 것. 이에 앞서 7월에는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스팀 테스트가 이뤄진 바 있다. 온라인 라인업의 막판 점검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는 것.

'퍼스트 디센던트'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준비중인 라인업이 모두 높은 작품성을 가졌다며 준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이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스트 되는 점을 주목했다. 단순 온라인 라인업 확보뿐만 아니라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

국내에서는 모바일이 압도적인 주류 플랫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전역에서 살피면 온라인은 아직도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는 주류 플랫폼이다. 또한 멀티 플랫폼으로 향후 콘솔 시장까지 함께 도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 회사의 작품 중 적지 않은 수가 온라인, 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게임으로 안정적 성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모바일의 경우 론칭 초반 폭발적인 인기를 보인 후 빠르게 매출 하향화 과정을 겪는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경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며 실적을 뒷받침 한다는 것.

더욱이 이 회사는 당초 온라인에서 큰 강점을 가진 회사다. 2019년 'V4'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바람의나라: 연''던전앤파이터 모바일''히트2'등 모바일 작품을 줄줄이 흥행시키긴 했지만 온라인 부문이 약해진 적은 없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전체 매출의 66%가 온라인(PC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온라인 신작들이 향후 새로운 유망 판권(IP)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가 흥행시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바람의나라: 연''던전앤파이터 모바일'등은 각각 원작 온라인 게임의 IP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현재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작품들이 수 년 후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