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크(대표 최훈규)는 오는 14일 온라인 게임 '아크레티아 전기'를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장대한 스토리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턴제 전략 RPG(SRPG)다. 두 대륙이 합쳐진 '대전이' 이후의 혼란을 배경으로, 부활한 악마 '앙그무스'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작품에 등장하는 각 영웅들은 고유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일러스트, 호감도에 따라 변화하는 대사, 매력적인 SD 폼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전투 시에는 랜덤으로 변화하는 날씨, 낮과 밤의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캐릭터들이 위치한 타일의 종류, 병종과 병과, 속성과 상성에 따른 유불리 등 전략 게임으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다.

얼리 액세스 버전은 10시간 분량 및 3챕터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연말 중 5챕터까지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향후 최소 40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