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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강 온라인' 中 롱런 흥행 기록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12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이 중국에서'열혈강호 온라인'의 흥행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수의 신작출시를 준비중이어서 성장 모멘템의 기폭제로 작용하게 되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올해 중국에서'열혈강호 온라인'의 장기 흥행세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 회사의 매출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효자 게임 중 하나다. 올해 월 평균 동시접속자가 2018년 대비 97% 증가하는 등 전성기를 새롭게 쓰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지난 7월 기준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 대비 23% 증가하는 등 순항 중에 있다.

앞서 계절적 비수기 시점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만큼 이후 중국의 중추절과 더불어 국경절, 광군제 등 계절 이벤트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흥행세에 힘입어 3년마다 갱신하고 있는 중국 퍼블리셔와 연장 계약에서 보다 역대 최고 금액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2019년 당시 465만 달러 대비 390% 증가한 1816만 달러(한화 약 23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4.8% 증가한 92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열혈강호 온라인'의 장기 흥행과 더불어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확대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판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을 비'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자체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을 위믹스 온보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게임 '귀혼'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지첨영주'의 국내 퍼블리싱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루아'

이 회사는 최근 '지첨영주'의 국내 서비스명을 '루아'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연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달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이 회사를 저평가 우량 게임주로 꼽기도 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7.14%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이 2019년 19.3%에서 지난해 33%로 크게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약 536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성사된 '열혈강호 온라인'의 재계약금을 포함하면 약 700억원 중후반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최근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며 주가 방어 의지를 보였다. 이를 통해 현금성 자산 활용 전략 중 하나를 확인하게 됐다는 평이다.

KB증권은 이 외에도 금리 상승 시대에서의 보유 현금가치 상승을 비'해 향후 성장 모멘텀 강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엠게임이 저평가 성장주로 주목할만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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