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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7] 배고파, 선두 뉴 해피 맹추격 … 우승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0-08

배고파가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7' 선두 뉴 해피를 맹추격하며 2주 2일차 경기를 2위로 마감했다. 마지막 5경기가 남은 가운데 한국 팀의 첫 PCS 우승에 도전한다.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CS7: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배고파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28킬과 순위 포인트 12점을 더하며 토털 포인트 40점을 거뒀다. 또한 PCS7에서 열린 25개 매치에서 총 111킬로 누적 토털 포인트 188점을 기록했다. 배고파는 전날 3위에서 한 단계 순위가 올라간 2위로 2주 2일차를 마감했다.

배고파는 이번 대회에서 40킬과 23어시스트로 킬 리더 2위, KDA 1위를 기록 중인 '피오' 차승훈을 중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안전 지역 외곽에서 과감한 교전도 불사하며 많은 이득을 챙겼고, 스쿼드를 잃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번 PCS7에서 돌풍의 중심에 섰다.

배고파는 이날 치킨을 획득하지는 못했으나 매 경기 안정적으로 토털 포인트를 적립해 나갔다. 에란겔에서 열린 이날 첫 경기 매치21에서는 과감한 판단으로 차량을 타고 안전 지역 중앙에 돌입, 라이딩 샷으로 적을 전부 제압하는 파인 플레이를 펼쳤다. 큰 활약 없이 "기 탈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7킬과 생존 순위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배고파는 매치23에서 다시 한번 다득점 경기에 성공했다. 안전 지역이 서쪽으로 과도하게 쏠리며 반대편의 배고파에게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배고파는 무리한 안전 지역 진입 시도로 인해 'DG98' 황대권만을 남기고 전원 탈락하는 위기에 빠졌다.

황대권은 이후 안전 지역 밖에서 웅크린 채 순위 방어에 나섰다. 이내 안전 지역 안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황대권은 그 틈을 타 시야 밖에서 적들을 처치하고 3킬을 더 챙겼다. 팀의 생존 순위도 4위까지 끌어올리며 팀에 토털 포인트 10점을 선물했다. 배고파는 매치23이 종료된 시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배고파는 직후 이어진 뉴 해피의 추격에 의해 선두 자리를 다시 내줬다. 하지만 토털 포인트 198점을 거둔 뉴 해피의 바로 뒤를 추격하며 단 10점차 2위를 기록 중이다. 뉴 해피를 제친다면 한국 팀 최초의 PCS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한편 2주차 경기에서는 이틀째 중국의 약진이 이어졌다. 중국 팀은 대회 상위 10개 팀 안에 7팀이 이름을 올리는 등 폭발적으로 점수를 쌓는 중이다. 특히 선두 뉴 해피, 3위 17게이밍(179점), 4위 게임스 포에버 영(174점)까지 모두 토털 포인트 25점 이내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PCS7: 아시아 2주 3일차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열리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모든 경기를 마치고 1위에 오른 팀이 PCS7: 아시아의 우승 팀이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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