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www.kr.yahoo.com / 대표이사 이승일)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3D 대작 온라인 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의 4차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선발된 총 1만명의 테스터가 참가하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투루판’ 서버를 증설하여 유저폭주를 대비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기하였다. 지난 3차까지의 테스트가 네트웍 환경 및 시스템에 관한 테스트였다면 이번 4차 클로즈 테스트에선 화려한 기술과 캐릭터에 입혀지는 방어구, 무기 등의 다양한 아이템, 리모델링되어진 게임의 시작지인 장안성의 정교함, 그리고 호탄지역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도 역사적 고증에 의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적이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호탄지역’은 중국과 이슬람문화가 어울어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막속의 오아시스 지역이자, 실크로드의 동서남북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였던 실존하는 문화 유적지로 ‘실크로드온라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테스터로 활동중인 한 유저는 “오랜기간 공들인 게임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며, “화려한 스킬과 연속기 동작은 지루하지 않고 마치 콘솔게임을 하는 듯한 타격감을 느끼게 해준다” 고 테스트 첫날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오는 17일까지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10일간 계속되며 새로 추가된 스킬과 맵의 최적화와 안정화에 대한 전반적인 테스트를 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 (http://kr.silkroad.yahoo.com/)를 참고하기 바란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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