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27일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1200개소, 소규모 도서관 500개소에 총 4000여권의 그림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동·청소년들이 편견 없는 열린 시각을 갖도록 돕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문화 "성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7월 출간된 '난 크고 넌 작다', '동구관찰', '바람' 등 엔씨문화재단이 펴낸 그림책 3종을 기부했다. 모두 편견 해소와 다양성 존중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엔씨문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보호 아동 외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주요 공립 도서관과 소규모 민간 도서관 약 500곳에도 신간 ‘난 크고 넌 작다’를 기부했다.

엔씨문화재단은 향후 그림책 작가와 독자의 대담, 독자 후기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 시리즈를 재단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문화재단은 “본 사업은 사회에 다양성 존중 등 공익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 강"하며 “신규 도서 출간을 계기로 책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