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워헤이븐'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작품의 세계관 및 16대16 대규모 백병전 액션 등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칼, 창, 망치, 활 등 근접병기를 사용하는 병사들의 다양한 스킬 플레이로 각기 다른 무기가 주는 타격감을 표현했다. 대포와 포탄이 터지는 치열한 전장을 뚫고 승리를 위해 진격하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전투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에는 빠른 공격과 반격 기술로 최전방에서 적을 파괴하는 ‘마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소생시키는 ‘호에트’, 까마귀를 날려 적진을 공격하는 ‘레이븐’,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기습하는 ‘먹바람’까지, 초월적 위력으로 전세의 판도를 뒤흔드는 각 ‘영웅의 화신’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수준과 스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신규 전투 모드 ‘호송전’과 전장의 하늘을 활공하는 ‘글라이더’도 확인 가능하다.

넥슨은 내달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 작품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포함해 ‘워헤이븐’의 전투를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진격전’과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을 경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