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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주가 향배는 서브컬처 게임 손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3

최근 카카오게임즈 주가 변동에 업계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서브컬처 게임이 향후 이 회사의 주가 향배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 오른 5만 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5%대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회사 주가가 최근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1일 장 중 6만 900원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거듭한 것. 8월 12일부터 전거래일까지 19거래일 중 상승세 마감은 6번에 그쳤다. 이로 인해 이날 주가반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간 고점과 비교하면 15%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최근 3개월간 카카오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뿐만 아니라 이날 게임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점, 명절 연휴 이후 투자자들의 행보가 활발해진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날 반등만으로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서브컬처 게임이 향후 이 회사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지난달 중순 증시 전반의 약세 및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최정상권 경쟁순위 이탈과 함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슈가 악재로 작용한 것.

해당 작품 운영문제로 인해 유저들은 마켓 평점을 낮게 주는 한편 마차시위, 87억원 규모 환불시위 등에 나섰다. 이러한 모습은 회사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가운데 다시 서브컬처 게임으로 모멘텀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

하반기 신작 '에버소울'

논란이 됐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경우 17일 유저 간담회가 이뤄진다. 간담회에서 유저들이 만"할 만한 답변과 대응책을 마련할 경우 작품의 인기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유저 간담회가 확정되자 고"됐던 유저들의 분위기 역시 "금씩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이 회사의 신작 모멘텀 역시 서브컬처 게임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작품의 BI를 확정하고 일러스트를 공개하는 등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마무스메'이슈를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에 따라 신작 기대감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업체인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서브컬처 게임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 업계에서는 과거 서브컬처 게임은 일부 마니아들의 영역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에는 매출 최정상권을 노릴만한 저력은 물론 주요 업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만한 대세 장르가 됐다고 분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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