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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앞세워 글로벌 공세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2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과 연계될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워킹데드'의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지난달 31일 글로벌 론칭됐다.

글로벌 출시 직후 이 작품은 미국, 독일, 일본 등 11개 지역에서 구글 피처드, 영국, 프랑스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추천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일 활동 유저(DAU) 12만명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미국 게임박람회 팍스웨스트에도 작품을 출품하고 작품 알리기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한 이후 게임 부문은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작품을통해 활발한 해외 시장공략이 이뤄지는 것.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워킹데드'의 인지도가 높다며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봤다. 실제 원작 IP 드라마가 시즌 11까지 제작돼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팬층을 형성한 상황이다.

회사측에서도 작품의 글로벌 초반 흥행과 관련해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 IP가 가진 힘을 온전히 모바일 RPG로 이식한 작품”이라며 “원작자도 극찬한 아트,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원숙한 운영이 워킹데드의 팬은 물론, 이 IP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게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작품 자체의 성과는 물론 엑스플라 생태계와의 결합에도 주목하고 있다.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의 경우 해외에서만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워킹데드:올스타즈'가 글로벌 유저들을 자사 블록체인 생태계로 끌어오는 킬러 타이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아직 이 작품 글로벌 버전에는 엑스플라 기반 블록체인 시스템이 접목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빠르게 높이고 있어 향후 고려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인기 역주행에 성공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실제 앞서 출시된 한국에서 잠잠한 성적을 보인 게임이 해외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인기를 높인 사례가 적지 않다.

또한 한국에선 '워킹데드'가 대중적 IP는 아니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작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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