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에 5주년 기념 전야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19일까지 전야제 1부를 진행한다. 또 21일 점검 후부터 내달 19일까지 2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야제 1부에서는 신규 메모리얼 던전 ‘영웅의 흔적 파트4 - 게펜 마법 대회’를 오픈한다. 9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옛 게펜에 위치한 마법 대회 접수원 NPC를 통해 참가 등록을 신청하면 바로 진행 가능하다.

대회는 결승전을 포함해 13라운드로 이뤄졌다. 승리 라운드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게펜 마법 대회 주화 개수가 결정된다. 결승전에서는 펜릴과의 전투를 벌여 승리할 경우 펜릴 카드, 악화된 펜릴 카드, 펜릴 카드[계정 귀속] 등을 획득 가능하다.

게펜 마법 대회 주화는 1일 최대 110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게펜 주화 교환원 NPC에게서 안티 매직 슈츠, 게펜 매직 로브, 반지, 방패, 주문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같은 기간 ‘경험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평일에는 50%, 주말 및 공휴일에는 150% 증가하며 여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분 동안 획득 경험치가 100% 추가상승한다. 또한 스킬과 스테이터스를 초기화할 수 있는 ‘스탯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