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가 운영하는 인터넷 게임 포털 ‘게임나라닷컴(www.gamenara.com)’은 정통 밀리터리 FPS ‘파병’의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시뮬레이션 위주의 FPS 게임과는 달리,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고 있는 ‘파병’은 이러한 차별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게릴라전’을 부각시키는 등, ‘실재감’을 컨셉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인트로 부분에서는 1인칭 시점의 게임답게 유저가 1964년 8월, 베트남 현지에서 어디인지 모르게 숨어있는 적을 경계하고 찾아야하는 긴장감과 비장함을 동시에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디자이너의 마음을 읽었는지 ‘파병’의 유저 포럼에서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축하하는 유저들의 메시지와 함께 ‘깔끔해졌다’, ‘멋있어졌다’라는 칭찬의 글이 올라와있다. 특히, 아이디 ‘dlwnscks’의 유저는 ‘정말 베트남전 당시를 느낄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이다’라는 평을 해줘 디자이너의 리뉴얼 취지가 충분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파병’은 ‘아드레날린넷’ 구축 등 초기부터 비장한 전쟁터의 느낌과 함께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FPS 게임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이번 리뉴얼의 방향 역시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즐기는 장소를 추구한다”로 정해 ‘파병’ 홈페이지가 유저들이 편안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했다. 현재 Pre오픈베타테스트 중인 ‘파병’은 7월 말, 오픈베타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12대 12, 24명까지 가능한 대규모 전투로 유저들에게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게임나라측은 “항상 더 나은 모습의 ‘파병’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도 단행했다”며, “오픈 베타까지 무기, 맵 추가 등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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