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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中 짝퉁 '포켓몬' 게임1000억원대소송 당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02

'포켓몬스터 복각(口袋妖怪刻)'

포켓몬 컴퍼니,중국 짝퉁 '포켓몬' 게임에1000억원대소송 제기

'포켓몬스터' 관련 판권(IP) 일체를 담당하는 포켓몬 컴퍼니가 중국산 짝퉁 포켓몬 게임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소송에 나서 화제.

포켓몬 컴퍼니는 1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 인민중급법원에 '포켓몬스터' 저작권 침해 및 불공정 경쟁 행위를 이유로 6개 중국 게임업체를 고소했다. 소송 규모는 5억 위안으로, 한화로 따지면 약 980억원에 달한다. 이 중에는 중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소된 6개 업체는 포켓몬 컴퍼니의 허가 없이 지난 2015년부터 '포켓몬스터 복각'이라는 이름의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캐주얼 RPG를 운영해왔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한지우'와 '피카츄' 등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전개해왔으며, 한 때 월 매출 3000만 위안(한화 약 6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포켓몬 컴퍼니는 5억 위안의 손해 배상과 함께 게임의 개발, 배포, 운영 및 홍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 내 유명 미디어 플랫폼과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라고 고소장에서 밝혔다. 향후 해당 소송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미지수이지만, 중국 기업의 무분별한 저작권 침해 관련 문제에 경종을 일으킬 수도.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80억 규모 환불 소송 당하나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운영 문제로 몸살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저들이 집단 환불소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예정금액이 79억 7500만원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에선 3차례의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그간 누적된 불만이 워낙 크고 유저들 입장에서 부실하다고 여겨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실제 환불 소송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유저들이 승소하기는 힘들 것으로 봤다. 다만 승패소 여부와 별개로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로부터 집단 소송당한 회사라는 꼬리표가 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일 작품 카페 공지를 통해 “저희가 저지른 실수를 하나씩 바로잡고, 더 나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트레이너(유저)님들께서 지금에 이르시기까지 한 점, 그리고 불편함을 겪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위안부 소재 게임 '웬즈데이' 스팀 판매 중단

겜브릿지가 선보인 '웬즈데이'가 스팀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이 작품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뤄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제작자 요청으로 스팀 판매가 중단된 것이다.

이 작품은 출시 당시 완성도 측면을 비'해 고증 오류 및 개발툴 약관 위반 등의 측면에서 비판을 받게 됐다. 또 기능성 게임개발지원금 등 비용 사용에도 의혹을 사며 당시 개발업체 대표가 국감 자리에서 해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개발이 진행됐으나,여러 비판 속 결국약속들을 이행하지 않고 판매가 중단됐다는 점에서아쉽다는 반응이 잇따라.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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