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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PWS 2연패 … 한국 최고 배그팀 등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28

광동 프릭스가 '2022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챔피언에 오르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명실공한 한국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에 등극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광동 프릭스는 그랜드 파이널 20개 매치에서 치킨 5회 및 142킬을 기록하며 토털 포인트 233점으로 PWS: 페이즈2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지난 4월에 열린 '2022 PWS: 페이즈1'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PWS 출범 이후 열린 5번의 대회에서 무려 네 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다른 팀이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동 프릭스는 대회 초반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진에 시달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측됐으나 1주차 및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모두 탈락하며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로 인해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 상위 16개 팀에게 허락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차 불투명해 보였다.

하지만 광동 프릭스는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8위로 위클리 파이널 티켓을 따낸 후, 주말에 열린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4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 속에 극적으로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광동 프릭스는 26일 열린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일본ㆍ차이니즈 타이페이 팀의 변칙적인 전술과 강력한 견제에 시달리며 큰 활약 없이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매치7에서 16킬과 생존 순위 2위를 획득하며 기어코 선두에 등극했다. 치킨은 단 한 차례도 획득하지 못했지만 74킬을 쓸어 담으며 최초로 누적 토털 포인트 100점에 선착했다.

광동 프릭스는 27일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에서 치킨 2회를 수확하며 다른 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안전 지역을 넓게 활용하는 전략적인 판단에 개개인의 뛰어난 무력이 뒷받침해 준 결과였다. 상대를 안전 지역 외곽으로 강하게 압박한 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킬 포인트를 독식했다.

광동 프릭스는 이날 열린 그랜드 파이널 4일차 경기에서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마침내 우승을 확정했다. 두 번째 경기인 매치17에서 11킬 치킨을 획득한 것에 이어, 3연속 치킨을 따내며 PWS: 페이즈2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2위 담원 기아와의 누적 토털 포인트 차이가 61점으로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광동 프릭스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상금 8000만원 및 3주차 위클리 파이널 1000만원 등 총 상금 9000만원을 획득했다. 또한 내달 열리는 아시아 대륙 대회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진출 티켓을 수령했다. 이 밖에도 연말에 개최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서킷 포인트 80점을 획득하며 대회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대회 MVP는 그랜드 파이널 20개 매치에서 50킬로 킬 리더를 획득한'이엔드' 노태영이 수상했다. 노태영은 지난 PWS: 페이즈1 MVP에 이어 대회 MVP 2연패의 기쁨을 누렸다. 노태영에게는 MVP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그랜드 파이널이 종료되며 내달 PCS7: 아시아에 진출할 동아시아 지역 대표 8팀이 모두 결정됐다. 한국에서는 PWS: 페이즈2 우승팀 광동 프릭스를 비'해 담원 기아, 다나와 e스포츠, 젠지, 기블리 e스포츠, 배고파등 6팀이 선발됐다. 일본에서는 도넛츠 USG가, 차이니즈 타이페이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엑셋(GEX)이 티켓을 획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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