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는 24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창적인 한국 화풍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의 포토 카드 삽화를 공개했다. 김득신의 파적도를 패러디한 포토 카드 삽화에는 내달 출시 예정인 매직 신규 세트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Dominaria United)’의 플레인즈워커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흑요석 작가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을 담아냈다.

신규 세트 ‘도미나리아 유니이티드’는 지난 1993년 선보인 최초의 매직 세트다. 첫 10년 동안 스토리텔링의 중심이 된 매직 멀티버스의 핵심 세트다. 이를 기점으로 최근 모던 판타지 세계관 세트를 벗어나 고전 판타지 차원으로 복귀를 알린다.

이 회사는 내달 2일 신규 세트 프리-릴리즈 출시에 맞춰 전국 공식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 포토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만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하루 1장 한정으로 제공되며 수량 한정으로 열린다.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