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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서머 어워드 발표 … ‘룰러’ 박재혁 MVP 선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6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의 MVP로 선정됐다. 또한 서머 스플릿 올 LCK 퍼스트 팀, 신인왕, 베스트 코치 등이 일제히 발표됐다.

16일 LCK는 2022 LCK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2022 LCK 서머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중계진과 옵저버, 선수와 감독, 기자단 등 관계자 40명의 투표를 통해 정규 리그 MVP를 비'해 올 LCK 퍼스트 팀부터 서드 팀까지 모두 선정됐다.

젠지는 이번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17승1패와 세트 득실 +30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젠지가 기록한 세트 득실은 지난 2015년 LCK에 풀 리그 방식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젠지는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무려 4명이 올 LCK 퍼스트 팀을 수상했다.

LCK 서머 퍼스트 팀은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T1), 정글러 ‘피넛’ 한왕호,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이하 젠지)다. 박재혁은 개인 3번째 LCK 퍼스트 팀을 수상했으며, 한왕호와 최우제는 2번째 선정이다. 정지훈과 손시우는 첫 퍼스트 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정지훈과박재혁은 자팀에 투표할 수 없는 젠지 소속 투표인단을 제외한 38장의 투표를 독식하며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또한 최우제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퍼스트 팀에 선정된 것에 이어, 서머 스플릿에서도 퍼스트 팀 명단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의 LCK 탑 라이너로 등극했다.

LCK 세컨드 팀에는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젠지), 정글러 ‘오너’ 문현준(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T1), 원거리 딜러 ‘프린스’ 이채환(리브 샌드박스),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T1)이 이름을 올렸다. T1 소속 3인방은 서머 스플릿에서 맹활약하며 15승 3패로 팀의 정규 시즌 2위를 이끌었다.

LCK 서드 팀에는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KT),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KT), 서포터 ‘카엘’ 김진훙이 선정됐다. 리브 샌드박스와 KT 롤스터는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각각 3위와 5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2022 LCK 서머 스플릿 MVP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차지였다. 박재혁은 총 21장의 1위표를 비'해 총 141포인트를 획득하며 MVP를 수상했다. 또한 박재혁은 리브 샌드박스의 원거리 딜러 ‘프린스’ 이채환과 함께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 포인트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하기도 했다.

LCK의 신인왕에 해당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빅라’ 이대광이 선정됐다. 이대광은 서머 스플릿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해팀을 정규 시즌 5위로 올려놓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LCK 베스트 코치에는 젠지의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선정됐다. 고동빈 감독은 젠지를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준우승까지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1위로 올려놓는 등 취임 첫 해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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