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4일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의 토너먼트 대회인 ‘온라인 워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유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센과 격투 게임 전문 중계 단체 스피릿제로가 함께 개최한다. 스피릿제로 홈페이지에서 내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기 직전에 대전표를 확정한다.

대회는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3판 2선승제로 대회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펼쳐진다. 최종 우승과 2위, 3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대회는 스피릿제로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은 향후 온라인 워리어 토너먼트 대회를 매월 첫째 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유저들에게 DNF 듀얼의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가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인 ‘아델’을 업데이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