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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라인업 일제히 순위 반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26

최근 넷마블의 작품들이 일제히 매출순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뒷받침되며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 ‘페이트/그랜드 오더’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마블 퓨처 파이트’ 등 다수의 넷마블 게임들이 매출순위 반등을 기록했다. 매출 순위 수 십 계단 역주행에 성공하거나 구글 플레이 톱 10에 재진입한 것.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대비 19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순위반등은 여름 시즌을 노린 주요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동시에 이뤄지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순위 반등세를 보인 것도업데이트 및 이벤트 이후 본격화됐다.

비슷한 기간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인 것은 ‘리니지2 레볼루션’만이 아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경우 13일 59위에서 전날 15위의 변동을 보인 것. 이 작품의 인기 반등 역시 여름시즌을 노린 주요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관련 효과로 순위를 크게 높인 후 힘이 빠지는듯 했으나 중순께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세븐나이츠2’는 9일 158위에서 15일 18위의 순위변동을 보였다. 이후 다시 힘이 빠지는 듯 했으나 23일부터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21일 37위에서 전날 25위, ‘마블 퓨처 파이트’가 21일 122위에서 24일 78위로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들이 일제히 두드러진 반등세를 기록한 것.

업계에서는 넷마블 기존 작품들의 순위 반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서비스 기간이 장기화된 작품들이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로도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괄목한 만한 순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작품들의 안정적 성과가 유지됨에 따라 실적 개선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작이 매출을 견인하고 기존 작품들이 이를 뒤에서 이끄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존 작품들의 안정적 성과가 돋보이며 신작들의 장기 흥행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하반기 이 회사가 다수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해당 기대감은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증권가에서도 3분기를 기점으로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분기 실적으로 매출 76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 것. 지난 1분기 이 회사가 매출 6615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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