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업체 캣도어즈가 '블랙 아카데미'를 통해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장 도전을 이어간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캣도어즈는 최근 '블랙 아카데미'를 스토브인디 얼리액세스 출시했다.

이 작품은 횡스크롤 슈팅과 로그라이트 요소가 "합된 게임이다. 야근을 가르치고 블랙기업을 만드는 악마들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 소녀로 변신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파로디우스’와 같은 횡스크롤 슈팅 장르와 ‘아이작’ 같은 로그라이트 요소를 "합, 회피하고 공격하는 슈팅 쾌감에 탐색 및 성장하는 재미를 더했다.

맵을 탐색해 발견한 스펠과 아이템을 통해 마법 소녀의 발사체를 변화시키며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 보스로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의 미소녀 악마들이다음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 회사는 이번 스토브 얼리액세스 출시를 통해 12세 이용가 일반 버전과 18세 이용가 시크릿플러스 버전을 공개했다. 시크릿플러스 버전에는 성인 유저 대상의 콘텐츠와 CG가 포함됐다.

또 내달 1일까지 구매 특전을 받을 수 있는 '두근두근 야심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전에는 20편 수록 웹툰북, 깨알 디테일 설정집, 캐릭터 포스트잇 굿즈 등이 포함된다.

캣도어즈 관계자는 "유저와 개발자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데모 생활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피드백으로 더 나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얼리액세스 버전을 통해서도 충분한 소통을 통해 완성도 있는 정식 버전을 출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