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5일 열린 ‘한국프로야구(KBO) 올스타전’의 메인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고 3년만의 오프라인 KBO 올스타전을 응원하고자 KBO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폰서십에 따라 홈런레이스의 네이밍 권리를 획득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로 명명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홈런레이스에서는 이대호, 김현수, 나성범, 박병호, 오지환, 한유섬, 황대인 등의 타자들이 등장해 홈런을 쏟아냈다. 홈런레이스 최종 우승은 '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LG트윈스 김현수 선수가 차지했으며, 공동 비거리상은 KIA타이거즈 나성범 선수와 kt 위즈 박병호 선수가 수상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허구연 KBO 총재와 함께 우승자에 직접 시상했다. 송 대표는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며 행사 대미를 장식했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관중을 위해 '랜선 홈런 레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는 홈런레이스 우승자 이대호 선수와 게임 공식 모델인 김광현 선수, 어린이 팬들이 함께 현장에서 ‘컴투스프로야구V22’에 접속해 약 15분간 랜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는 내달 16일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웹 예능 ‘말년을 자유롭게’에서 소개됐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등이 출연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소재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