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내달 15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처음 출범했다. 지난 3월 모집한 디지털 서포터즈 1기는 성남시 전통시장의 홍보 영상, 디지털 맵, 캐릭터 등을 제작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디지털 서포터즈 2기는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할 수 있다. 만 15세에서 24세를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에 높은 관심과 재능을 가졌다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 증명서가 지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청소년 및 청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지난 1기에 이어 2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서포터즈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게임 ‘월드 플리퍼’에 신규 캐릭터 3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인 퀘스트 8장 15-3을 추가하고 1부를 완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