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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자회사 NHN빅풋 흡수합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14

NHN(대표 정우진)은 14일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회사 흡수합병에 대해 게임사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합리화 추세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이 확보됐고 그룹 내 신사업이 안정적 성장 단계에 진입해 본업인 게임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는 것.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웹 보드 게임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대규모 브랜딩 마케팅과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중심의 게임산업 트렌드 변화 속에서 자사가 보유한 게임재화 관리 노하우를 적극 발휘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한 곳으로 집결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 회사는 합병을 통해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 역량을 본사로 모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다키스트 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소셜 카지노, SNG 등 다양한 장르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순차 출시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업을 운영중인 NHN클라우드, 결제 및 포인트 사업을 운영중인 NHN페이코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본사를 주축으로 게임과 타 사업 부문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4대 핵심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그룹사 구" 효율화도 추진한다.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82개에 달하는 연결법인을 2024년까지 60여개로 재편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우진 대표는 “급변하는 게임산업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본사가 게임사업을 주축으로 체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자회사 신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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