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의 정식 명칭을 8일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터 전투와 RPG를 결합한 루트슈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쌓아온 RPG 노하우에 최신 3인칭 슈터 전투를 가미한 신규 판권(IP) 작품이다.

SF 스타일의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활용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 등의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게임 플랫폼 ‘스팀’에 작품의 페이지를 오픈하고 정보를 공개했다. 유저들은 작품 속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침략자들에 맞서 ‘잉그리스 대륙’을 수호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계승자’가 된다.

각종 임무와 스토리를 통해 성장해 마침내 계승자의 비밀에 닿게 되는 스펙타클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스팀 페이지 오픈과 함께 작품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작품의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유저들은 사전 등록 기간 내에 스팀 퍼스트 디센던트 페이지에서 접근 권한 요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