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1월 9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전용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PS5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7만 9800원, PS4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6만 9800원, 컬렉터스 에디션 22만 8000원, 요툰 에디션 28만 8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만 9800원 등의 사양으로발매된다.

SIEK는 15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다운로드 버전을 예약 주문하거나 디스크 버전 초회판을 구매하면 다운로드 콘텐츠 '크레토스 눈오름 방어구'와 '아트레우스 눈오름 튜닉(꾸미기)'를 제공한다.

또 디스크 버전 스탠다드 에디션을 예약하면 ‘데칼 스티커’와 ‘리바이어던 도끼 키체인’을 증정한다. 컬렉터스 에디션이나 요툰 에디션 예약자에게는 ‘데칼 스티커’ ‘리바이어던 도끼 키체인’ ‘토르 망치 펜 스탠드’ 등을 제공한다.

디스크 버전은 PS 파트너샵 플러스, 파트너샵, 지마켓,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하이마트 잠실점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운로드 버전은 PS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드 비용 1만원을 지불하면 PS4 전용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탠다드 에디션을 PS5 전용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탠다드 에디션(다운로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 작품은 산타모니카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2018)'의 후속작이다.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에 답을 구하고 동료를 찾기 위해 신화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아스가르드의 군대가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9개 영역을 탐험하며 답을 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세상을 종말로 이끌 것이라 예언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아트레우스는 로키의 예언과 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의 역할을 알려줄 지식을 찾고자 한다. 크레토스는 실수를 반복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사슬에 묶인 채 살아갈지, 아니면 과거를 끊고 아트레우스에게 필요한 아버지가 될지 결정해야 한다.

이번 신작에서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능력과 함께 리바이어던 도끼, 혼돈의 블레이드, 수호자 방패가 돌아온다. 동료를 찾는 것을 비'해 다양한 적 생명체, 괴물, 북유럽의 신들을 상대하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