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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하반기 행보에 시장 관심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6

웹젠의 하반기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앞서 높았던 시장 존재감을 "금씩 회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 자회사에서 준비 중인 5개 이상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R2M’의 대만 서비스에 나서는 등 분주한 행보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 중 ‘R2M’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친 상황이다. 향후 홍콩, 마카오 등 다른 중화권 지역에도 출시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대만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출시된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등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대만에서 하드코어 MMORPG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실제 대만에서도 이날 기준 ‘리니지M’이 구글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검은사막 모바일’ 등 MMORPG들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신작 역시 눈 여겨 볼만한 부문이다. 앞서 언급된 ‘R2M’을 통해 자체 개발력을 입증한바 있다. ‘R2M’ 이후 2년이 지난 만큼 더욱 고도화된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체 개발작만큼 일정 수준의 성과만 달성해도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클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콘솔게임과 인디게임 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신작 출시, 기존작 서비스 지역 확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행보는 주가부문에도 반영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당시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회사의 책임경영 행보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하반기 이 회사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며 높았던 시장 존재감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 2020년 9월 ‘R2M’과 ‘뮤 아크엔젤’ 각각 구글 매출 톱 5에 올린 바 있다.

당시 구글 매출 톱5에 자사 게임을 복수로 올린 곳은 이 회사와 엔씨소프트 뿐이었다. 실적 역시 2019년 연매출 1761억원에서 2020년 2941억원을 달성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웹젠 관계자는 "자사는 개발 자회사를 중심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이 될만한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내후년 이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자사 IP활용 및 타 개발사와의 퍼블리싱 등으로 신작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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