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전 세계 직접 서비스 시작 기념 특별 영상 '검은사막: 동행'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 남미 지역 직접 서비스 전환과 함께 전 세계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동안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유럽을 비'해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굴뚝 청소 퀘스트를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비'해 환상마 첫 출시 당시 하이델 삼거리에 모여있는 장면, 뗏목을 타고 대양으로 나가는 모습 등 각 지역에서의 주요 추억들이 담겼다. 영상 마지막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등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PD는 “벨리아에서 칼페온으로 그리고 더 넓은 월드를 향해 나아갔던 것처럼 펄어비스도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만에, 전 권역을 직접 서비스하게 됐다”며 “지금의 '검은사막'은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만들어질 수 있었고, 지나온 길이 아름다웠다면 나아갈 길은 눈부실 수 있도록 묵묵히 우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